지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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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Developer Academy @POSTECH 3기 후기지원 후기 2024. 12. 16. 16:16
2024. 12. 12 수료를 무사히 해냈다! 9개월의 여정을 되돌아보면 나도 참 많이 변했다. 아무 걱정 없이 지내왔던 ~2023이었다면 올해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강점과 단점이 있으며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을 많이 했다. 아카데미에서 하드스킬의 향상을 원하고 수료할 쯤엔 어느 회사든 당당하게 갈 수 있을 줄 알았던 생각과 달리 나의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하다 보니 더욱 막막해졌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이유가 생기고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을 방법을 알게 되었다. 아카데미에서 열심히 해서 하드스킬을 올릴 순 있지만 '왜' 올리고 싶은지, 지식 향상을 위해 설정한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순 있는지, 목표가 무엇인지를 더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어떤 일을 할 때 '남들이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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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지원 후기지원 후기 2023. 8. 1. 14:15
2024 아카데미 3기 모집은 두 번의 Batch를 통해 선발이 된다. 나는 일단 4월 28일부터 시작되는 Batch 1 상반기 지원에 도전을 했다. 지원서 제출 저번에 소마에 도전했을 때 4 항목 최대 3000자 제한의 지원서를 냈던 기억을 가지고 지원서를 작성하러 갔다. 이번 아카데미 지원서 작성을 보고 "이게 뭐지?" 싶었다. 3기 모집부터 지원 양식이 바뀐 것이었다 Core Competencies와 Life Journey가 너무 신선했다. 특히 Life Journey가 참~ 어려웠다~.. 내 인생의 변곡점을 작성하는 것이었는데 나의 초중고 시절은 너무 공부쟁이(?)였다. (매일 친구들과 놀긴 했지만..ㅎ) 뭐랄까..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해야 하나? 어디 대회를 나가서 수상을 했다던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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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ummer Coding - 스타트업 인턴 프로그램 지원 후기지원 후기 2023. 7. 28. 21:04
프로그래머스에서 여름방학 동안 인턴 기회가 주어져 정직원까지 전환할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이 있었다. 여름방학에는 시간이 없을 거 같긴 하지만 코딩테스트를 보자는 의미로 지원했다. 코딩테스트는 4월 29일 13~15시에 봤다. 그리고 너무 후회를 했다..... 정말 쉽게 나온거 같은데 준비를 안 하고 봤더니 오류에 막혀.. 흑흑 문제는 총 4문제로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였다. 문제유형 1번 구현 2번 3번 4번 SQL 시작은 SQL로 시작해서 1번까지 푸는데 20분도 안 걸린 거 같은데 거의 100분 동안 2번, 3번만 붙잡고 있었다는... 앞으로는 코테 전에 한번 씩 훑고 시험 봐야겠다.. 너무 아쉽.. 또 제출버튼을 안 눌렀더니 그냥 0점 처리가 되는 건지 몰랐다. 그냥 코드 실행하면 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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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Dev-Matching: 웹 백엔드 개발자(상반기) 지원 후기지원 후기 2023. 3. 27. 20:19
프로그래머스에서 Dev-Matching으로 코딩테스트가 있었다. 프론트엔드를 꿈꾸는 나와는 다른 길이었지만 코딩테스트는 보면 볼수록 좋을 것 같아서 지원했다. 시험은 3월 25일 10~12시에 봤고 경험 쌓자는 마인드로 편하게 봤다. (학교 MT가는 날이었는데 ㅜ 정말 편하게 본 듯) 문제는 총 4문제로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였다. 문제유형 1번 구현 2번 백트래킹 3번 DP 4번 SQL 여기서 문제들이 전부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했고 2번 문제만 풀었다. 3번은 그냥 문제 자체가 이해가 좀 안 됐고, 1번은 풀다가 시간이 없어서 중간에 제출했다. (시간 생각 안 하고 나중에 풀어보려고 3번 문제 이해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다) SQL은 이번에 풀 줄 알았는데 백엔드 코테라 그런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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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Maestro 제 14기 지원 후기지원 후기 2023. 3. 13. 21:52
이번에, 소마에 지원을 해봤다. 원래 겨울방학 동안 연구실에서 프로젝트도 하고 여유가 없을 거 같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연구실 선배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후다닥 내버렸다. 모집 공고는 한 달을 주고, 한.. 2월 4일쯤? 그래! 한번 자소서는 내보자! 결심하고 5일 동안 선배의 칼질을 받으며 그나마 지원자다워진 자소서를 냈다. 자소서 쓰면서 느낀 게 대학에서 어떤 것을 했는지 막 적는데 증거자료가 없다 보니 내 말이 전부 자소설이 돼버렸다.. 그래서 블로그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내가 무엇을 했는지 블로그라도 작성해서 기록하려는 것도 있다. 그렇게 경험해보자는 마인드로 지원했고 지원서 검토는 통과했다! 21일에 지원서 검토 합격 여부를 알려주었고 25일에 바로 코딩테스트였다. 작년 기준 쉽다고 했는데 작년..